강아지 산책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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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글리 입니다
오늘은 산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강 씨 강형욱 훈련사의 등장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가 된 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강아지의 ‘산책’인 거 같아요.
네이버나 다음에 강아지 산책훈련, 강아지 산책 훈육이라고만 검색해도 엄청나게 많은 글이 등장하곤 합니다.
그 글을 검색하는 강아지 보호자들은 아마 강아지가 너무 겁이 많거나, 차가 지나갈 때 크게 짖거나,
먹으면 안 되는 걸 자꾸 먹어서 같은 트러블이 있어서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설기와 산책할 때 엄청나게 많은 난관이 있어서 이런 키워드들을 검색해본 기억이 납니다.
특히 검색된 내용들을 대충 훑어보자면, 강아지가 주인의 곁에서 발맞춰 걷지 않는 이유는 자존심이 강하고 무시하는 성격이다. 그러니 목줄을 강하게 잡아 옆에 세워야 한다. 복종 훈련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강아지 훈련사들 사이에서도 이 문제는 늘 분분하게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설기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강아지 보호자 입장에서 한번 적어보는 포스팅입니다!
우선 강아지 보호자님들마다 산책하는 이유가 다 다를 것 같아요.
우선 저를 예로 들자면 설기의 호기심과 체력을 소모하기 위해서 산책을 진행합니다.
더불어 저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서라고 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보다는 강아지를 위해 산책길을 나서는 편인 것 같습니다.
강아지를 위해 산책에 나선다. 그럼 강아지가 가장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요?
일하고 나서 피곤하지만 나가는 산책길, 주말인데 늦잠을 더 자지 않고 일어나 떠나는 산책길... 이 모두 내가 아닌 사람이 아닌 강아지만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노력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설기가 산책이라는 단어에만 난리가 나는 것도 너무 좋아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론 강아지 말을 모르니 잘 모르지만요)
최대한 강아지의 산책길은 설기가 제일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물론 줄을 너무 길게 늘어뜨리거나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선에서 설기랑 행복 산책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가끔 산책이 지루해지면 반려동물 카페보다는 반려동물 운동장을 이용하는 편이기도 해요!
실내 카페는 아무래도 외부가 아니다 보니 강아지가 있는 우리 집처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산책에 관해 이야기가 나왔으니 적는 이야기 중 하나인 산책 필수 아이템!
다들 뭘 챙겨 들고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산책 필수아이템으로는 우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물통을 꼭 챙기는 편입니다.
여름철에는 외부 수도를 개방해두는 공원도 있어서 편하긴 한데 겨울에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작은 물통에 설기가 먹을 양의 물을 담아서 산책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필수 아이템은 똘추 바로 똥 봉투죠, 이거 안 챙겨서 다니는 보호자님들 많으신 것 같긴 하던데...
필수로 꼭 챙겨야 다른 이웃 보호자님들과 행복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또 챙기면 좋은 아이템은 바로 작은 간식들입니다. 산책길에 이상한 일들도 워낙 많고 예컨대 먹으면 안될 거에 관심을 가진다거나, 차들이 지나가는 소리에 놀라는 경우라던가...
약간의 관심을 빼앗아 올 때는 작은 간식만 한 게 없더라고요! 간식도 하나 챙겨가면 해피 산책이 가능합니다 :)
오늘은 강아지 산책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해봤습니다!
강아지의 행복한 반려라이프 어글리가 함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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